지구촌의 약속

만 18세 미만 어린이의 권리를 모두 담은 아동권리협약(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 CRC)은 1989년 유엔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었습니다.

2018년 2월 현재 한국을 포함한 196개 나라가 이를 지키기로 약속했습니다.

아동권리협약에 제시된 어린이의 권리는 디지털 세상에서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 어린이는 말이나 글, 문화 예술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표현할 권리가 있으며 국경을 넘어 모든 정보와 생각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권리도 있습니다(13조)
  • 어린이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고, 유해한 정보로부터 보호받아야 합니다(17조)
  • 어린이는 모든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합니다(19조)
  • 어린이는 자신의 연령에 맞는 휴식과 놀이를 맘껏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31조)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어린이의 권리 증진을 위해 디지털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권고했습니다(유엔아동권리위원회 일반논평 17번).

 

  • 디지털 매체의 유해한 환경에 유의해야 합니다.
  • 디지털 매체의 과도한 사용은 심각한 위험과 피해를 초래합니다.
    (신체 활동 수준 감소, 질 낮은 수면 패턴, 비만 등 질병 발병)
  • 어린이가 건강한 디지털 환경에서 책임감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인식을 제고하며 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지구촌이 함께 달성해 나갈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어린이에 대한 학대, 착취, 인신매매를 비롯해 모든 형태의 폭력 및 고문을 종식해야 합니다(SDGs 16.2)

 

더 많은 어린이 권리 알아보기

 

UNICEF가 2017년 발간한 세계아동현황보고서(The State of the World’s Children 2017: Children in a Digital World)에 따르면,

디지털 기기나 미디어를 이용하는 어린이는 점차 늘고 있으나 안전한 콘텐츠를 접근하는 방안이나 온라인에서의 위험 요소를 줄이거나 없애는 제도는 아직 미비한 상황입니다.

유니세프는 디지털 시대를 사는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 학교, 아동단체, 가족 및 어린이들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